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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무책임.무사안일이 뇌염 예방접종 사고 불러

작성자: 안예모님    작성일시: 작성일2016-12-27 09:14:07    조회: 1,562회    댓글: 0

"무책임.무사안일이 뇌염 예방접종 사고 불러"

(濟州=聯合) 李起昇기자=제주시보건소의 일본뇌염 예방 접종 사고는 무책임과 무사안일이 빚었다.

다행히 입원 치료를 받던 어린이 3명이 28일 퇴원함으로써 충격을 덜긴했으나 이번 사고를 계기로 예방접종에 대한 시민 불신이 깊어지지않을까 염려된다.

70명의 어린이들에게 일본뇌염 예방 백신을 주사하려다 담당자의 부주의로 장티푸스백신을 정량보다 4배나 더 주사해 18명의 어린이가 부작용을 일으켰고 이중 3명이 입원 치료를 받는 소동을 일으킨 이번 의료사고는 한마디로 가장 원시적인 사고였다.

단체 접종은 의사나 정규 간호사가 맡아 해야하는데도 지난 27일 마야유치원 원아 일본뇌염 예방 접종때는 업무 보조나 할수 있는 지방기능직 여직원, 일용직 보조원, 일용직 간호사등 무자격 보건소 직원들 3명이 담당했다는 것.

주사기의 약 주입은 무경험자인 기능직 여직원과 일용직 보조원이 맡았으며 일용직 간호사는 주사기에 약이 주입된 상태이기 때문에 아무 의심없이 곧바로 주사를 놓았다는 것.

이때문에 장티푸스백신의 경우 어린이에게는 1인당 0.4cc 이하를 주사해야하는데도 일본뇌염 백신 주사량 1cc를 주사,부작용이 발생하게 됐다.

또한 약품 관리및 입출고 업무는 담당계장이나 정규직 직원이 직접 담당해야 하는데도 일용직 공무원이 약을 반출하는등 약정업무까지 소홀했다는 것.

또 출장 접종시 개봉해 사용하다 남은 약은 폐기처분해야하는데도 제주시보건소직원들은 27일 아라국교생들에게 접종하고 남은 잔량 2.5병을 그대로 가지고 돌아와 접종실의 냉장고에 다른 약과 혼합 임시로 보관했었다는 것.

이때문에 일용직 직원은 이날 오후 마야유치원으로 예방 접종을 나가면서 잔량이 보관된 냉장고를 열고 약 5병을 꺼냈으며 이 과정에서 접종실 냉장고에 보관됐던 장티푸스백신 2병이 뇌염백신과 섞여 어린이들에게 주사됨으로써 이같은 사고를 냈

다.

또 보건소의 인원이 절대 부족하여 각종 예방접종이 빈번한 요즘 제대로 의료업무를 수행하지 못한 것도 이번 사고의 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더구나 제주시보건소는 유자격 간호사 6명이 사고당일인 27일만해도 1천7백여명에 대해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했으며 연간 예방접종 인원만도 10만명을 넘어서는 등 업무가 과중해 항상 의료사고가 일어날 위험을 안고 있었다고 하겠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일선 보건소 직원들의 인원부족등 제도적인 개선책이 시급히 마련돼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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