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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준칙 무시한채 독감 예방접종

작성자: 안예모님    작성일시: 작성일2016-12-27 09:23:02    조회: 1,550회    댓글: 0

준칙 무시한채 독감 예방접종

4주 간격 접종을 1-2주만에 끝내



(서울=聯合) 환절기를 맞아 일부 국민학교에서 접종 간격이나 방법 등을 지키지 않은채 무분별하게 유행성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보사부가 모든 예방접종을 의사의 사전 진찰을 받고 개별 접종토록 권장하고 있으나 여전히 제약회사나 의약품 도매상의 권유로 일부학교에서 집단으로 접종을 실시하고 있어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다.

서울 송파구 K국민학교의 경우 지난달 11일과 2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유행성 독감 예방접종을 단체로 실시했다.

이 학교는 10세 이하의 어린이의 경우 1개월 간격으로 접종하도록 돼 있는 것을 무시하고 1∼3학년 학생들에게 11일과 25일 2주에 걸쳐 0.25㎖씩 2회 접종했다.

보사부는 인플루엔자 백신을 생산하는 제약회사에 허가를 내주면서 접종 방법을 성인 및 10세이상의 어린이는 0.5㎖를 1회 접종하고, 10세이하의 어린이는 0.25㎖를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토록 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학교에서 1-2주 만에 접종을 끝마치고 있다.

이처럼 일부 학교에서 접종 간격 등을 외면한 채 예방접종을 하고 있는것은 제약회사나 의약품 도매업소, 심지어 브로커 등이 약품 판촉을 위해 무리하게 학교측에 접종을 유도, 빠른 기간내에 접종을 끝마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서울시의사회 金昌周 이사(소아과원장)는 "접종 기간을 단축해 1-2주 간격으로 접종할 경우 미처 항체역가가 충분히 형성돼 있지 않아 예방접종의 의미가 없다"며 "상당수 국민학교에서 집단으로 접종을 실시하는 것도 문제지만 올바른 접종 방법조차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최근 "아직도 일부 국민학교에서 제약회사나 도매업소의 판촉활동으로 집단 접종을 실시하고 있고 또한 학교에서도 이를 묵시적으로 강요하거나 권장하고 있다"며 보사부에 근절책을 촉구했다.

보사부는 이러한 문제가 제기되자 제약협회 및 의약품도매협회에 공문을 보내 "예방접종 의약품의 납품비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절한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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