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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aP백신 부작용...당국 나몰라 엄마의 피눈물

작성자: 안예모님    작성일시: 작성일2018-04-04 08:46:17    조회: 1,875회    댓글: 0

지난 15년 11월 2일 경북 울진군에 사는 오유미씨는 아장아장 걸음마를 시작한 생후 13개월 아들 김채민 군을 업고 울진의료원으로 백신을 맞추기 위해 집을 나섰다.

 

“따끔해요. 아이~ 잘 참았네.”, 우는 아이를 달래며 주사를 놓는 울진의료원 간호사의 손놀림이 능숙하다. 오 씨는 주사바늘의 고통을 잘 참아준 아들이 대견했다.

 

하지만 대견함은 잠시, 울진의료원을 다녀온 다음 날 새벽 5시 경 자다가 끙끙거리는 소리에 놀란 오씨는 채민이의 몸을 더듬었다. 온 몸이 나무토막처럼 뻣뻣한 것을 느껴 불을 켜고 보니 아이는 눈이 뒤집히고 입에 거품을 문 채 경련을 일으키고 있었다.

 

오 씨는 급히 119에 연락해 구급차에 올라탔다. 오 씨는 아이를 부둥켜안고 "아가야 괜찮을 거야, 걱정마. 아이가 왜 이래요?"라고 아이를 달래며 심장이 멈추는 고통과 두려움으로 눈물을 흘렸다.

 

울진의료원 응급실에 도착하고 얼마 후 병원의 진단 결과가 나왔다. 의사는 '접종 후 열성 경련'이라며 입원 치료를 권유했다. 울진의료원에서 3차 예방접종(인판릭스 콤보: DTaP, 소아마비 복합백신)을 한 채민이가 다음 날 새벽 39.8도의 고열과 함께 경련을 일으켰다.

 

시빌포스트, 2018/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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