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HOME < 예방접종 부작용 < 부작용뉴스



기타전염병 신고.방역체계 엉망

작성자: 안예모님    작성일시: 작성일2016-12-27 09:33:21    조회: 1,490회    댓글: 0

전염병 신고.방역체계 엉망

(서울=聯合) 蔡三錫기자 = 전염병 신고와 방역체계가 엉망이다.

전국 보건소의 56%가 부적절한 예방접종을 하고 42%가 예방접종의 부작용에 대한 항의를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의원들 가운데는 36%가 예방접종후 환자들로부터 감기보다 심한 부작용이 나타났다는 항의를 들었다.

이같은 사실은 보건복지부가 27일 공개한 `예방접종 사업 평가' 최종보고서에서 드러났다.

연구용역을 의뢰받은 가톨릭의대팀이 전국 시.군.구의 2백11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6%인 1백17개소가 부적절한 접종을 했다고 응답했다.

부적절한 접종사례중에서는 개봉후 하루가 지난 백신을 접종한 경우가 가장 많았고 이밖에 ▲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용량보다 적게 주사▲접종회수를 못채운 경우▲ 백신을 부적절한 온도에 보관▲유효기간이 지난 백신을 접종한 경우도 적지 않은 것으로 지적됐다.

이와관련, 접종 대상자로부터 감기보다 심한 부작용으로 고생했다는 항의를 받은 보건소는 88개로 전체의 42%에 달했다.

부작용이 발생한 백신은 DPT(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통합백신)가 33건으로 가장 많고, 일본뇌염 19건, BCG(결핵) 13건, 간염과 장티푸스가 각각 12건 순이었다.

이번에 함께 조사를 받은 전국의 의원 1백40개소 가운데서도 백신 부작용을 항의받은 곳은 51개소로 36%에 달했다.

한편 예방접종으로 인한 질병, 장애, 사망에 대해서는 접종자의 과실 유무에 관계없이 국가가 보상해주고 있는데도 의사의 57%만이 이같은 사실을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자신이나 환자의 권리보호에 매우 소흘하다는 문제점이 지적됐다.

또 전염병 환자를 진료하면 보건소에 신고해야 하는데도 3차병원의 88%가 이를 이행하고 있는 데 비해 종합병원은 67%, 의원은 45%로 신고율이 낮았다.

미신고 이유로 의원의 75%, 종합병원의 84%는 진단의 불확실성을 들었으나 `전염병인지 몰라서'라는 응답도 각각 26%와 29%나 됐다.

복지부 李德衡 방역과장은 "전염병은 질병 특성상 모든 국가가 적극 개입해 관리하고 있다"면서 "연구보고서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중심으로 전염병 신고.방역 감시체계를 위한 통일된 지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안예모 사이트맵

안예모 사이트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