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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aP질병관리본부, 광양시 보건소 예방 접종 전면 중단 지시

작성자: 안예모님    작성일시: 작성일2016-12-27 15:00:56    조회: 1,520회    댓글: 0

노컷뉴스

    

질병관리본부, 광양시 보건소 예방 접종 전면 중단 지시

  • 2005-11-27 17:22
  • 예방접종 잇따른 영아 사망사건 관련… 유족, "접종후 이상증세 보였다" 파문 확산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관리본부가 영아 사망 사건과 관련해 광양시 보건소의 예방 접종을 전면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이와함께 유족은 보건소에서 예방 접종을 한 직후 자녀가 이상 증세를 보였다고 주장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 사고 발생 개요

26일 새벽 5시 15분쯤 전남 순천시 성가롤로병원 중환자실에서 고 모(생후 4개월·광양시 광영동) 양이 숨졌다.

이에 앞서 고 양은 지난 23일 오전 10시 30분(보건소 진료 기록에 나온 시간이고, 부모는 11시 30분 또는 12시쯤이라고 밝힘) 광양시 보건소 중마지소에서 양쪽 허벅지 부위에 각각 DTP와 소아마비 예방 주사를 한 대씩 맞았다.

주사를 맞자마자 보건소 문을 나서기도 전에 곧바로 잠든데다 2시간쯤 지나면서 고 양은 머리에서 식은 땀이 줄줄 흘러, 쌀쌀한 날씨인데도 이동중인 차량 문을 조금 열었다는 것이 부모의 설명이다.

또 계속해서 하루 종일 보채는 바람에 부모의 친구 2명이 번갈아 가며 아이를 안아줬지만 호전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아이는 평소 160㎖의 분유를 먹었지만 접종 뒤에는 단 60㎖만 먹어 100 ㎖를 덜 먹었다.

그러는 동안 고 양은 코에서 피와 이물질을 쏟아내 구토 증세를 나타냈다.

이같은 증세는 ''예방 접종 사전 예진 표''에 나온 이상 반응 유형과 것의 비슷하다.

예진 표 뒤에는 전신 이상 반응으로 어지러움과 식욕부진, 구토, 발열, 일시적 저 긴장, 경련, 드물게 과민성 쇼크, 뇌증이다.

소아마비는 ''드물게 마비''되는 것이 전신 이상 반응의 전부이다.

결국 접종 하루를 넘긴 24일 밤 9시 40분쯤 딸의 상태가 악화되자 119를 불렀고 성가롤로병원으로 옮겨졌다 광주 전남대병원으로 갔으며 다시 성가롤로병원에 온 뒤 뇌사 상태 판정속에 4개월의 짧은 생을 마쳤다.

고 양은 선천성 심장 질환이 있긴 했으나 심하지 않아 별도의 치료를 받거나 하지는 않았다.

# 유족과 보건소의 주장

고 양의 부모는 "보건소에서 예방 접종하기 전까지는 건강하게 잘 놀던 딸이었다"며 "진실을 규명해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눈물을 글썽인 채 긴 한 숨을 내 쉬었다.

부모는 더구나 "접종 당시 의사가 딸의 귀에서 체온만 쟀을 뿐 청진기를 대는 등의 적극적 진료를 하지 않았다"며 "부작용에 대한 고지도 전혀 없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보건소쪽은 "접종 당시 보건소 공중보건의가 예전에 병원에서 계속 접종했으므로 병원으로 갈 것을 권유했지만 부모가 보건소 접종을 원해 주사한 것"이라고 전했다.

부모는 일반 병의원과 달리 보건소 예방 접종은 무료이기 때문에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이번에 처음으로 보건소 접종을 선택했다.

광양시 보건소는 백신의 경우 지난 5월 24일 4천명분을 제공(백신 유효 기간은 2006년 6월 19일)받아 현재까지 585명을 접종했다.

소아마비 백신은 A사로부터 8월19일 천명 분을 납품(백신 유효 기간은 2007년 12월 31일)받아 모두 504명이 주사를 맞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접종과 관련한 부작용이 아닐 수도 있다"며 접종에 따른 사고 가능성을 경계했다.

보건소는 전라남도에서 역사 조사를 벌이고 있으니 결과를 지켜보자는 입장이다.

경찰은 고 양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가리려고 부검을 의뢰해 28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서부 분소(전남 장성군)에서 부검이 실시될 예정이어서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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