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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과자 공포` 이어 어린이 예방접종 공포?

작성자: 안예모님    작성일시: 작성일2016-12-27 15:11:47    조회: 1,501회    댓글: 0

`과자 공포` 이어 어린이 예방접종 공포?  TV리포트 기사입력 2009-11-27 13:34:17

 

얼마 전 과자에 인체 유해성분이 함유되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논란이 일었다. 과자의 식품첨가물이 아이들의 아토피 증세를 악화시킨다는 주장.

제과업계의 반발로 과자 유해성 논란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아이들이 의무적으로 맞고 있는 예방접종 백신의 성분이 도마 위에 올랐다.

KBS1 ‘취재파일 4321’은 16일 ‘우리나라의 영유아가 생후 24개월이 될 때까지 받도록 되어 있는 기본 예방접종의 부작용이 심각하다’는 내용을 방송해 아이를 가진 부모들의 마음을 뜨끔하게 했다. 

지난해 예방접종 후 질병, 장애, 사망 등의 이상반응을 보인 것으로 질병관리본부에 신고된 사례는 모두 364건. 지난 2004년에 비해 8배가 늘었다. 접종별로는 BCG가 가장 많았다. ‘하지만 실제 사례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이 질병관리본부측의 설명.  

방송은 이 같은 부작용의 실례를 들어 사태의 심각성을 알렸다.

 방송에 따르면 생후 7개월 된 은채는 최근 BCG 예방접종의 이상반응으로 생긴 어깨 염증제거 수술을 받았다.

생후 3개월 무렵 갑자기 어깨에 솟은 멍은 처음엔 별 것 아닌 것으로 생각됐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멍울은 커져갔고 색깔도 파랗게 변했다. 검사 결과 생후 한달 째 접종했던 BCG 예방접종의 이상반응임을 알게 됐다.

부산에 사는 생후 7개월의 전훈이도 같은 경우. 전훈이는 BCG 접종 후에 나타난 이상반응으로 림프절염이 생겨 고생하고 있다. 접종 후 석달이 지나 겨드랑이에 생기기 시작한 염증의 고름은 짜내도 짜내도 끝이 없었고 결국 수술을 받아야만 했다.  

우리 나라의 영유아가 생후 24개월이 될 때까지 받도록 되어있는 기본 예방접종은 모두 10여가지. 부모들은 하루라도 늦으면 안된다는 의무감에 예방접종 맞추기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지만 부작용에 대해선 무지하다.

때문에 뜻밖에 부작용을 만난 부모들은 당황할 수 밖에 없는 상황.

아이가 예방 접종 부작용으로 고통받는 것을 지켜본 한 엄마는 방송을 통해 “이상반응이 일어나 가족들이 마음고생이나 몸고생이 정말 심했다”면서 “다시는 예방주사를 맞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간 당연한 것으로 여겼던 예방접종이 순식간에 두려움의 대상이 되고만 것이다.  

방송은 또 ‘한국의 예방접종의 부작용에 대한 인식이 선진국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고 전했다. 그 이유는 “이상반응이나 부작용을 강조하면 예방 접종률이 떨어질 수 있다는 의료진들의 우려가 가장 크다”는 것.

예방백신의 제품 설명서에는 수십 가지의 부작용들이 빼곡히 적혀있지만 정작 부모들에겐 제대로 고지되고 있지 않다는 얘기다.

그러나 의료계 일각에선 오히려 이러한 부작용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접종률을 높일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소아과 전문의 손영모 박사는 “(백신의)위해도에 대한 의사소통이 중요하다”며 “위해도에 대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되면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방송은 `백신의 성분과 이상반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더욱 안전한 백신을 만드는 일은 국민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보건 당국의 절대 의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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