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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만 남은 백신後 ①] “반년 전만 해도 건강했던 어머니였는데…피해 호소에도 정부는 불통”

작성자:     작성일시: 작성일2021-11-20 09:00:15    조회: 1,647회    댓글: 0

최근 청와대 국민게시판에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후 장기 괴사 및 악성림프종 혈액암 진단을 받았다는 국민청원글이 올라와 ‘백신 포비아’가 확산되고 있다. 이 글 외에도 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하고 사지마비가 온 간호조무사, 화이자를 접종하고 사망한 고등학생, 모더나를 맞고 뇌출혈로 쓰러지신 중년 여성 등 꾸준히 국민청원 사이트에 백신부작용에 관련된 글들이 계속해서 게시되고 있다. 

 

 

코백회 이은석 제주지부장(38) 역시 백신 부작용을 주장하고 있다. 그의 어머님(64)은 지난 6월 7일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 후 바로 발열,구토 증상을 보였으나 119의 안내로 타이레놀을 복용하고 집에만 머물러 있었다고 한다. 이후 백신 접종 일주일째 되는 날 구토와 통증을 호소하며 응급실에 입원하게 됐다. 입원당시 주치의가 장염진단을 내려 장염치료를 받았다가 뇌출혈이 발생해 수술을 진행했으나 6월 30일 고인이 됐다. 

 

 

어머님이 쓰러지시고 딱 한 번 전화가 왔었어요. 근데 보건소에서도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듯했습니다. 장례 중에 부검이 진행됐어요. 근데 부검을 진행한 다음 날 질병청에서 인과성심의회의를 열더니 명확히 인과성이 없다는 5단계의 심의결과를 내렸더군요. 심지어 저는 이 결과도 기사를 통해 알게 됐어요. 직계가족한테 결과를 먼저 통보하지도 않고 기사가 먼저 나온 겁니다. 부검 결과가 나오려면 한참 남은 상태에서 인과성이 명확하게 없다고 나와 너무 어이가 없어 질병관리청에 전화를 했더니 담당 팀장은 부검 결과와 상관없이 판단을 할 수 있다고 해서 매우 당황스러웠고 힘들었어요.

 

 

투데이신문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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