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에서 한국산 백신을 접종한 영아 1명이 숨지면서 해당 백신의 유통이 중단됐습니다.
하노이 예방의학연구소의 응웬깜 부소장은 최근 생후 3개월된 영아 한 명이 백신 접종 후 숨졌다며 당시 영아에게 접종한 백신 샘플에 대한 정밀 분석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접종이 이뤄진 백신은 디프테리아와 백일해, 파상풍, B형 간염, 뇌막염 등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백신은 하노이의 다른 지역과 여러 지방에서 5만 5천 번 정도 접종이 이뤄졌지만 사망 사례나 부작용이 보고된 적이 없다고 깜 부소장은 전했습니다.
영아가 사망한 자럼 지역에서도 천 6백 번 이상 접종됐지만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조지현 기자fortu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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